저 501호에서 공부했던 공시생입니다.
원장님~ 이모님~ 기억하실련지요?
열심히 해보겠다는 다짐으로 에이스고시원에 들어와서 숨가쁘게 달려
저에게도 공부의 쉼표♬가 잠시 찾아왔네요 ㅎㅎ
아직 결과가 발표 안나서 합격에 대해선 언급하긴 좀 곤란하지만,,,,ㅋ ㅋ
얼마전 고시원 짐 정리하다 문득 ~~
그동안 지내면서
원장님과 이모님께 감사한 마음 ~ 많이 가지고 있었는데
표현을 잘 못한거 같아서 여기 다 남겨요!!
시험 일주일 앞두고 중요한 강의 들어야 하는데 노트북 모니터 깨져서 발 동동 구르고 있을때~~
원장님께 사정을 이야기 하니~
흔쾌이 삼성 에이에스 센터에 직접 가주셨죠!!
또 어떻게 감사의 표현을 해야 할지... 고민하고 있을때
합격하면 두배로 갚으라며 웃어넘겨주시고~~♬
제가 그 감사함을 어찌 잊겠습니까?
그리고 이모님~~~ 처음에는 무표정이셔서 혼자 어려워했었는데
일주일 지나니깐 진짜 딸처럼~~ 여기서 지내면서 힘든일 없냐며~~
늘 소소한 우리의 어려움을 들어주시며 해결해 주셨죠??
사실 아무래도 여자만아는 그런 어려움은 어머님 같은 분께 말씀드리기가 편하잖아요 ㅎㅎ
식단도 공부하는데 지장없도록 잘 챙겨주시고
먹고 싶은 음식있음 이야기 하라고 하시고~~ 그래서 비빔밥먹고 싶어요~ 라고 했더니 삼일 뒤 바로 해주셨어요 ㅋㅋ
(제가 생각하기엔 이모님표 비빔밥이 최고인듯~!!)
늘 신경써주셔서 ~ 감사합니다.덕분에 6~7개월간 공부잘했습니다.
에이스 고시원~~!! good!!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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